[골든브랜드] SK텔레콤,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 주도

1984년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사업을 시작한 SK텔레콤은 1996년 세계 최초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국내 통신시장을 선도해왔다.

SK텔레콤은 한걸음 나아가 통방 융합 시대를 주도할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선물 메시지 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콘’이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는 세계 4대 통신산업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주최하는 ‘2008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아시아 태평양 IDT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 또 고객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요구에 맞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01년 유무선 통합 포털 네이트 서비스를 런칭했고 위치기반 서비스 T맵, 모바일 금융서비스, 위성 DMB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첫 개방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인 모바일 오픈마켓 ‘T store’를 오픈했고 최근 멀티스크린 서비스 ‘호핀’을 론칭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LTE 상용화를 통해 기존에는 유선 네트워크 환경에서나 가능했던 고품질의 동영상 서비스, 멀티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선 환경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 출범과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회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자동차, 교육, 금융 등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