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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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서울 성동구와 동작구 소재 희망메이커 협력 복지시설 여섯 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어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이 동참해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복지시설 정원의 흙을 고른 뒤, SK임업이 추천한 식물별 배치 계획에 따라 꽃도라지·옥잠화·산철쭉·회양목 등의 꽃과 나무를 옮겨 심고 씨앗을 뿌렸다.
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누적 가족봉사활동 횟수가 총 20회를 넘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자녀와 함께 주말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가족봉사활동은 사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자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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