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패션은 연예인만 가능하다?

[와우스타일] 35편. 공항패션은 연예인만 가능하다? 연예인 OO씨의 공항패션...연예인 누구가 해외여행을 나갈때마다 각종 매체들의 잇단 제목으로 도배하는 게 바로 연예인들의 공항패션. 특히 K-POP열풍에 국내 연예인들의 해외방문이 잦아지며 공항에서 그들의 리얼웨이룩이 주목 받고 있다. 얼마 전 TV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공항 패션 비밀은 장시간 비행을 고려해 기내에서는 편안한 트레이닝으로 갈아입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항패션은 설정이다` 라고 말한 이승기도 2박3일을 고민할 만큼 공항패션은 패션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완연한 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 업무차 해외에 출장을 가는 이, 축복을 받으며 신혼의 달콤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항패션의 팁을 들어봤다. 심정섭 우주아트 이미지메이킹 디렉터는 "패셔너블하면서 실용적인 편안함을 갖춘 공항패션이 있다"며 "연예인들의 모습 중에 일정부분을 자신의 스타일로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 늘 화제를 모으는 윤은혜. 그녀의 공항패션에 실용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장시간 기내에서의 활동은 체온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얇은 소재의 가디건과 패셔너블하게 연출가능한 패턴의 스카프로 보온의 효과와 패션 감각을 균형있게 연출할수 있다. 심정섭 디렉터는 "모노톤의 심플한 의상과 계절에 맞는 생동감을 가진 컬러의 포인트 스카프 또는 패턴의 스카프의 조합이야 말로 가장 베이직하며 실용성 있는 공항패션의 기본"이라고 언급했다. 점점 더 편한 것만 찾는 병에 걸렸다는 박한별. 핑크 컬러의 상의와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의 이지웨어와 컬러풀한 런닝화 장시간 비행에도 불편함이 없는 가장 편안한 공항패션의 답을 보여주고 있다. 장시간 비행의 피로도와 기내에서의 불편함이 없는 소재의 의상에 박한별과 같이 컬러 포인트 활용만으로 내추럴하고 봄기운 가득한 화사한 스타일링을 해보는건 어떨까? 휴양지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맥시드레스, 레깅스, 면소재의 트레이닝 팬츠등에 컬러감있는 패턴과 프린트의 상의 연출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공항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서 편안함과 실용성 거기에 모노톤의 컬러감을 강조한 심심한 공항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남은 요소는 액세서리와 가방에 있다. 한예슬의 네이비 컬러 의상에 강열하게 대비되는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백과 작은얼굴을 가릴 듯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가지 유의점은 모든 스타일링의 공통 공식이듯이 컬러감 있는 의상, 패턴과 프린트의 의상을 착용했을 시에는 액세서리와 포인트 백의 컬러는 의상과 충돌이 없게 조금 덜어낸 듯한 강약의 연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알 없이 태어난 병아리`…암탉은 죽어 ㆍ`뉴욕서 중국까지 2시간` 초고속 교통수단 눈길 ㆍ`황사는 애교` 이라크 모래폭풍에 수십여명 병원행 생생영상 ㆍ류진 `아찔한 비키니, 좀 섹시한데?` ㆍ써니 간호사 복장 VS 강예빈 간호사 복장 `누가 더 섹시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