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인터넷, 강세…올림픽 게임 기대감

네오위즈인터넷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전날보다 550원(3.87%)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김현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은 5월 중순 올림픽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림픽게임은 네오위즈인터넷이 IOC의 공식 라이선스기관과 2012 런던 올림픽 공식 게임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적으로 확보해 런던 올림픽 로고를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세계 유일의 올림픽 스포츠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은 육상,수영 등 9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림픽 스폰서 업체들과 연계해 유저들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그는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출시도 5월말로 예정되있는 만큼 여름철 올림픽 시즌에 실적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국 글로벌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네오위즈인터넷의 게임이기에 초기 홍보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