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비스, 50대 영양제 출시

세노비스는 50세 이후의 신체에 맞춰 영양소를 재구성한 ‘트리플러스50+’를 2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50세 이후 성인 남녀의 신체 변화에 따라 영양소 종류와 함량을 재설계한 제품이다.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등 필수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기존 ‘트리플러스’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비타민C, 셀렌, 망간, 칼슘, 비타민D, 고농축 오메가3 등의 함량을 높였다. 폐경으로 인해 필요량이 줄어드는 철, 체내 요구량이 감소하는 지용성 비타민A 등의 함량은 줄였다.

정반디 세노비스 마케팅팀 차장은 “50세를 전후로 폐경 및 노화 속도가 빨라지는 등 급격한 신체변화가 일어난다”며 “이번 제품은 연령을 고려한 맞춤 영양제”라고 말했다. 가격은 120캡슐 기준으로 5만9000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