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LG전자 세무조사 착수..정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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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5년마다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23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요원 10여명을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 투입해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7년 정기세무조사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일정 매출액 이상 대기업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세무조사 차원입니다.
한편, 국세청은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직원 30여명을 동원해 세무조사를 벌였으며, 탈루 등의 혐의로 추징액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추징액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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