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은하수산, 국내를 넘어 세계의 수산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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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과의 체결 이후 정부가 지속적으로 다른 나라들과도 FTA를 추진중인 가운데 국내 농수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관세철폐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해외수산물들이 국내 수산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우려에 업계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최대의 유통망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진출을 추진함은 물론,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은하수산 (대표 이현우 www.eeunha.co.kr )으로 이 회사는 1970년 부산 자갈치 시장의 영도상회를 모태로, 설립 이래 수산 업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데이터관리체계와 체계적인 유통망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식품코너는 물론 온라인을 포함한 국내 도·소매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2009년 부산광역시 해양 전략 산업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바이오협회의 회원지정, 같은 해 말 IS0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은하수산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010년에는 국가검증 위생관리시스템 HACCP을 취득하여 자연산 자숙문어와 각종활어,패류, 냉동수산물 등 국내최대 수산물 유통업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인정을 받기도 했다.
본사와 지사 포함 1백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지금은 자사 브랜드 ‘싱싱 활어회 도시락’ 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 생산한 각종 수산물선물세트로 직접 고객과의 판매에 나섬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미주, 홍콩 등으로 유통 및 프렌차이즈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국내 수산업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현우대표는 올해로 창립42주년을 맞이하는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산물R&D를 통한 신상품개발, 수발주배송 시스템화, 해외수산물시장개척, 그리고 향후 외식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어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 국내최고의 종합수산물 선도기업으로 수산 업계에 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올해 초, 미국과의 체결 이후 정부가 지속적으로 다른 나라들과도 FTA를 추진중인 가운데 국내 농수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관세철폐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해외수산물들이 국내 수산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우려에 업계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최대의 유통망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진출을 추진함은 물론,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은하수산 (대표 이현우 www.eeunha.co.kr )으로 이 회사는 1970년 부산 자갈치 시장의 영도상회를 모태로, 설립 이래 수산 업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데이터관리체계와 체계적인 유통망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식품코너는 물론 온라인을 포함한 국내 도·소매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2009년 부산광역시 해양 전략 산업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바이오협회의 회원지정, 같은 해 말 IS0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은하수산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010년에는 국가검증 위생관리시스템 HACCP을 취득하여 자연산 자숙문어와 각종활어,패류, 냉동수산물 등 국내최대 수산물 유통업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인정을 받기도 했다.
본사와 지사 포함 1백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지금은 자사 브랜드 ‘싱싱 활어회 도시락’ 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 생산한 각종 수산물선물세트로 직접 고객과의 판매에 나섬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미주, 홍콩 등으로 유통 및 프렌차이즈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국내 수산업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현우대표는 올해로 창립42주년을 맞이하는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산물R&D를 통한 신상품개발, 수발주배송 시스템화, 해외수산물시장개척, 그리고 향후 외식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어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 국내최고의 종합수산물 선도기업으로 수산 업계에 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