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월 판매 23만2520대..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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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국내 4만5대, 해외 19만2,515대 등 총 23만2,5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4월 판매의 경우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내수 감소분을 만회하며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판매는 신차 레이와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5.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침체 영향이 자동차 수요감소로 작용됨에 따라 기아차의 국내판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을 제외한 지난달까지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기아차는 이달 2일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럭셔리 대형차 ‘K9’에 대한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이를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외판매는 전년대비 국내생산 분 10.2%, 해외생산 분 27.4% 등 총 13.1% 증가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습니다.
1~4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5만6,277대, 해외 76만7,972대 등 총 92만4,249대로 전년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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