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이틀째 뒷걸음…외국인 '매도'

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35포인트(0.51%) 내린 265.60을 기록 중이다.뉴욕증시는 이번 주말 예정된 4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보인 탓에 하락했다. 또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에 못미친 것도 증시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34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3계약, 344계약 매수 우위다.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0.38로 이론가를 밑돌고 있다. 다만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7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111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128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2307계약 늘어난 9만1621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