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롯데건설 '방배 롯데캐슬', 이수역세권에 교육환경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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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망 분양
분양물량의 88%가 중소형…중도금 40% 무이자 대출도
롯데건설은 서울 방배동 427의 1에 들어서는 ‘방배 롯데캐슬’을 분양하고 있다. 방배동에서는 3년 만의 신규 분양인 데다 일반분양 물량 중 88%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배 2-6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방배 롯데캐슬은 지상 10~18층, 11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744가구 중 3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164가구(일반분양 100가구) △84㎡ 329가구(223가구) △121㎡ 103가구(21가구) △147㎡ 118가구(3가구) △216㎡ 30가구(20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더블역세권 단지인 데다 주변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작대로,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각지와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2013년 착공 예정인 정보사 터널이 개통될 경우 현재처럼 남부순환로를 우회할 필요 없이 강남역 사거리까지 직통 연결돼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 8학군 지역으로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방배초, 이수중, 반포중, 상문고, 서울고, 서문여고, 세화중·고, 서초고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리풀 근린공원, 새우촌공원 등의 휴식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이 자리해 여가를 즐길 곳도 많은 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방배동 일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며 “향후 주거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초구는 정보사 이전부지에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 문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또 방배동 카페거리 조성 계획도 추진 중이며, 단지 인근에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 7군데나 있어 대규모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산수정원과 빛과 음악이 흘러나오는 미디어폴 등 테마공간을 만들고, 단지 중앙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스쿼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북카페,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 공부와 독서를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이외에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룸(접견실), 취미실을 갖춘 노인정, 보육시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방배 롯데캐슬은 중도금 40%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시행하고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 등이다. 계약금 10%는 2차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계약금 1차 정액금은 면적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과 서초IC 사이 외교안보연구원 건너편에 있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1588-0400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