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명, 결정짓는 요소는?

최근 적지 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보철치료의 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관리 여부에 따라 수명은 달라진다. 7일 원데이치과 김진환 대표원장을 통해 임플란트 수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교합력은 치아가 맞물리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미세한 교합력의 차이로도 치아의 기능과 수명이 달라지게 된다. 교합력은 임플란트의 수명과 심미성, 기능성 뿐만 아니라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실 임플란트 시술은 원리는 간단해 보여도 매우 정교하고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특히 치료 부위 내지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시술이 복잡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숙련도 차이가 시술 성공 여부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 또한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면서 임플란트 가격이 저렴해지다보니 소비자들도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시술 경력 보다 무조건 저렴한 곳으로 몰려드는 것도 부작용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임플란트 부작용의 가장 큰 원인은 임플란트 주위에 끼는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인한 치석에 생기는 세균이다. 염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차면서 잇몸 뼈가 녹아내리며 골 융합도 잘 이뤄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임플란트에는 신경 조직이 없어 초기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보니 상태가 어느 정도 진전된 이후에 치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임플란트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치아의 교합력`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서는 0.01mm 치아간의 간격만으로도 향후 임플란트의 사용 및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측정해 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 임플란트의 수명을 보장해주는 `나노플란트`가 각광받고 있다. 원데이치과의 김진환 대표원장은 "치아의 수명과 임플란트의 수명은 치아의 교합력에 밀접한 영향이 있다“며 "나노플란트는 식립 전 T-scanlll(교합진단장비)와 3차원 CT 진단을 통해 문제가 되는 교합력을 측정, 분석하고 뼈의 상태와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 결정 등 사전에 충분하게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수술 중 의사 폭행한 중국男…의사가 입원 생생영상 ㆍ며칠새 두번 출산…29마리 낳은 기이한 中 암퇘지 생생영상 ㆍ우크라이나 새끼 백호 4마리 공개 생생영상 ㆍ곽현아, 몰랐던 75C 몸매 "세부에서 뜨겁게" ㆍ`링` 사다코의 저주? 일본 귀신떼 시부야 덮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