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계 마당발` 김현욱, 프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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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KBS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방송과 교육 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아나운서는 KBS 선후배 사이에서도 인간성이 특히 좋은 아나운서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후배 여자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가 노총각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가 3500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인맥이 넓지만 그만큼 챙길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가 인간성뿐 아니라 다양한 끼를 지닌 아나운서라는 사실은 여러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바 있습니다. 특유의 입담과 편안한 진행능력으로 오랜 기간 프리랜서로서 가능성을 증명해왔던 터라 김현욱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활동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습니다.
한편 지난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 아나운서는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청년불패` `유유자작` `생생 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현재는 `스카우트`와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 K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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