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최고의 중고생 자원봉사자 뽑아요"

푸르덴셜생명(사장 손병옥)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응모 접수를 9일 시작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중·고교 재학생 중 작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청소년이면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다.

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봉사활동 내용을 작성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 추천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1차 중앙예비심사와 2차 지역심사, 3차 면접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각 2건, 금상 6건, 은상 30건 등 280여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9월10일과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금상 이상 수상자 중 친선대사 2명을 별도 선발해 내년 5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손병옥 사장은 “우리 사회를 위해 나눔을 전파하는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