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남대 천마인재학부, 카이스트 경시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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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마인재학부 학생들이 21세기 최대 성장산업의 하나로 손꼽히는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 기대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천마인재학부 4학년 이지훈씨(23)와 박형훈씨(22)는 전국 대학 학부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및뇌과학 경시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의 국내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분야 미래인재를 발굴·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대회다.
지난해 고려대에서 첫 대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 2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렸다.
경시과목은 필수과목인 바이오공학, 신경과학 및 선택과목인 인체생리학, 뇌영상공학 중 1과목. 100여명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90분 동안 3과목 총 60문항을 테스트한 결과, 이씨가 전체 4위, 박씨가 전체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지훈씨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등록금, 교재비, 생활비 걱정 없이 진로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최근 천마인재학부 4학년 이지훈씨(23)와 박형훈씨(22)는 전국 대학 학부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및뇌과학 경시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의 국내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분야 미래인재를 발굴·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대회다.
지난해 고려대에서 첫 대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 2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렸다.
경시과목은 필수과목인 바이오공학, 신경과학 및 선택과목인 인체생리학, 뇌영상공학 중 1과목. 100여명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90분 동안 3과목 총 60문항을 테스트한 결과, 이씨가 전체 4위, 박씨가 전체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지훈씨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등록금, 교재비, 생활비 걱정 없이 진로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