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밀려드는 여행수요-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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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0일 하나투어에 대해 밀려드는 여행수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인 5월에도 여행수요가 매우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일 기준으로 하나투어의 5월 모객은 11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작년 동월의 마감치를 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월초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작년 월간실적을 넘어선 셈이다. 선 예약률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왕성한 여행수요를 반영, 2분기 실적도 급증할 전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2.3% 증가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영업이익 역시 전년의 6억원에서 55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에 하나투어의 송출객(티켓발권 포함)은 전년동기비 19.8% 증가한 52만 명으로 추산했다.
내년부터 하나투어는 호텔사업을 통해 중국관광객 대상의 ‘인바운드 비즈니스’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는 호텔은 100% 자회사인 ‘하나투어 ITC’가 하고 운영하고 하나투어는 투숙객을 상대로 랜드사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 현재 아웃바운드 외에 이어 인바운드 비즈니스라는 또 하나의 ‘전속시장(Captive Market)’을 창출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인 5월에도 여행수요가 매우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일 기준으로 하나투어의 5월 모객은 11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작년 동월의 마감치를 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월초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작년 월간실적을 넘어선 셈이다. 선 예약률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왕성한 여행수요를 반영, 2분기 실적도 급증할 전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2.3% 증가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영업이익 역시 전년의 6억원에서 55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에 하나투어의 송출객(티켓발권 포함)은 전년동기비 19.8% 증가한 52만 명으로 추산했다.
내년부터 하나투어는 호텔사업을 통해 중국관광객 대상의 ‘인바운드 비즈니스’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는 호텔은 100% 자회사인 ‘하나투어 ITC’가 하고 운영하고 하나투어는 투숙객을 상대로 랜드사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 현재 아웃바운드 외에 이어 인바운드 비즈니스라는 또 하나의 ‘전속시장(Captive Market)’을 창출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