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BS금융, 2012년도 1분기 1097억원 당기순이익


BS금융그룹(회장 이장호)은 10일 이사회 개최 후 당기순이익 1097억 원등의 내용을 담은 2012년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BS금융그룹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진이 계속되고 국내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화되는 등 경제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분기 당기순
이익을 1000억원을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비율(BASELⅠ기준)은 15.11%, 수익성 지표인 자산수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율(ROE)은 각각 1.11%와 14.74%,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 각각 1.53%와 1.16%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실적은 당기순이익 1074억원, BIS비율과 ROA 및 ROE는 각각 14.78%와 1.03% 및 13.84%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 각각 1.18%와 0.82%로 양호한 건전성지표를 나타냈다.

BS금융지주 임영록 부사장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시장지배력 강화,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비대면 채널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 역량을 확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과 그룹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며 “올해 그룹 경영슬로건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의 실천에 역량을 집중해 지역기반을 둔 종합금융그룹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