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인터넷, 올림픽 수혜 기대에 이틀째 '강세'

네오위즈인터넷이 런던 올림픽 수혜 기대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전날 대비 6.01% 오른 1만6759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6월에 네오위즈인터넷은 런던올림픽과 관련해 9개 종목으로 구성된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전세계에서 모바일용 올림픽 게임을 출시하는 것은 네오위즈인터넷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의 올림픽게임은 네오위즈인터넷이 IOC의 공식 라이선스기관과 2012 런던 올림픽 공식 게임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적으로 확보해 런던 올림픽 로고를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육상,수영 등 9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림픽 스폰서 업체들과 연계해 유저들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폰이 활성화된 이후 첫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올림픽 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