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경인항 김포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시작

CJ대한통운은 경인항 김포터미널 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의 행주대교 남단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에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물류센터로부터 불과 30분 거리에는 인천 공항이, 5㎞ 내에는 김포공항이 있으며 4000?급 3개 선석 일반부두가 바로 옆에 있어 육상과 해상, 항공을 연계해 복합 운송도 할 수 있다.총 부지면적은 7만7000㎡(2만3000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1개 넓이와 맞먹는다. 3200㎡(970평) 규모의 냉동창고를 포함 1만5000㎡(4500평)의 물류센터와 2만4000㎡(7,200평)의 야적장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물의 보관이 가능하다. 2011년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2년 4월 준공까지 1년 가량이 소요됐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