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108.6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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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69달러 오른 배럴당 108.6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80달러(0.8%) 내린 배럴당 93.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65달러(0.58%) 상승한 배럴당 112.2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WTI 선물가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그리스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없어 제1∼3당이 차례로 연정 구정에 나섰지만 실패해 내달 다시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고조됐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90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55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69달러 오른 배럴당 108.6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80달러(0.8%) 내린 배럴당 93.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65달러(0.58%) 상승한 배럴당 112.2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WTI 선물가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그리스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없어 제1∼3당이 차례로 연정 구정에 나섰지만 실패해 내달 다시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고조됐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90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55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