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차인 큰잔치' 인천서 20일 열려

(사)한국차문화협회(회장 이귀례)는 오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회 차(茶)의 날(5월25일) 기념 제23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는 차를 이용해 맛과 멋을 내는 전국 차음식 전시 겸 경연대회,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하는 들차회, 차 만들기 체험, 차예절 시연, 한지접시ㆍ건강부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협회 측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시장상,협회장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가작, 입선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협회는 인천 무형문화재인 규방다례보존회와 공동으로 전통 차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5개협회 지부 회원,시민,학생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oreatea.or.kr)를 보면 된다.(문의)32-719-7816.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