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현대기아차 첨단장치 달면 보험료 16%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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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사장 서태창)은 ‘사고 및 긴급상황 통보장치’(현대차 블루링크 및 기아차 UVO) 장착 차량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보험료를 3% 깎아준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상품 명은 ‘하이카 Blue Link?UVO 자동차보험’이다.
현대·기아차의 긴급상황 통보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의사를 전하면 독자적으로 구축한 전용 전산망을 통해 서비스 가입여부를 자동 체크한다. 신속한 피해자 구호가 가능한 점을 감안해 보험료의 3%를 할인해준다. 보험료 할인 외에 스마트 마일리지, 스마트 안심보상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 마일리지는 기존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불편함을 개선한 서비스다. 고객이 별도의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없이 블루링크와 UVO 단말기의 버튼를 누르면 주행거리 정보가 자동으로 보험사로 전송된다.
총 주행거리가 7000km 이하이면 보험료의 6.2~13.2%를 추가로 환급해준다. 기본적인 3%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할인폭이 16%인 것이다. 또 이모빌라이저(차량 도난방지 기능) 할인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차량 담보 보험료의 약 20%가 추가 할인된다.
스마트 안심보상은 에어백이 터지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대해상에 자동으로 사고통보 및 접수되는 서비스다. 출동요원이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조치 취할 수 있다. 이성호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부장은 “첨단장치를 활용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현대·기아차의 긴급상황 통보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의사를 전하면 독자적으로 구축한 전용 전산망을 통해 서비스 가입여부를 자동 체크한다. 신속한 피해자 구호가 가능한 점을 감안해 보험료의 3%를 할인해준다. 보험료 할인 외에 스마트 마일리지, 스마트 안심보상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 마일리지는 기존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불편함을 개선한 서비스다. 고객이 별도의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없이 블루링크와 UVO 단말기의 버튼를 누르면 주행거리 정보가 자동으로 보험사로 전송된다.
총 주행거리가 7000km 이하이면 보험료의 6.2~13.2%를 추가로 환급해준다. 기본적인 3%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할인폭이 16%인 것이다. 또 이모빌라이저(차량 도난방지 기능) 할인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차량 담보 보험료의 약 20%가 추가 할인된다.
스마트 안심보상은 에어백이 터지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대해상에 자동으로 사고통보 및 접수되는 서비스다. 출동요원이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조치 취할 수 있다. 이성호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부장은 “첨단장치를 활용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