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보건대학, 제15회 인당봉사상 시상식 개최
입력
수정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2일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키 위해 제15회 인당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총 13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최근 전국 196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376명의 추천을 받아 대상에 신빛나 양, 효행부문 우수상에 마산 무학여고 서기남(18)양,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에 부산관광고 이정재(19)군을 각각 선정했다.또한,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15명, 효행부문 봉사상 17명, 장려상 수상자 100명을 선정했다.
신 양은 고교 2년 동안 지적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65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들의 병 간호를 정성스럽게 하는 아버지를 지켜보다 봉사활동에 참된 의미를 알게 된 신 양은 중학교 때부터 아동센터에서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고교에 진학 후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지적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지에서 식사와 목욕보조, 환경정리 등 어려운 일도 가리지 않았다.
효행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기남 양은 집안의 장녀로 몸이 불편한 부모님과 3명의 동생들을 보살피며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이다.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 서 양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과 지역 아동센터의 봉사활동을 하며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수상자로 결정됐으다.사회봉사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정재 군은 고교 2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54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측은 봉사상 수상자 32명에게 각각 35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70만원, 대상자에게 140만원의 장학금을 상장과 함께 지급했고 장려상 100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수상자들은 당해 연도에 대구보건대학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주고 합격시 입학금이 면제된다.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학생이 지원해서 합격할 경우에는 졸업 시까지 납입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한편, 대학은 올해까지 총 1632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수상했으며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대학측은 최근 전국 196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376명의 추천을 받아 대상에 신빛나 양, 효행부문 우수상에 마산 무학여고 서기남(18)양,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에 부산관광고 이정재(19)군을 각각 선정했다.또한,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15명, 효행부문 봉사상 17명, 장려상 수상자 100명을 선정했다.
신 양은 고교 2년 동안 지적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65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들의 병 간호를 정성스럽게 하는 아버지를 지켜보다 봉사활동에 참된 의미를 알게 된 신 양은 중학교 때부터 아동센터에서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고교에 진학 후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지적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지에서 식사와 목욕보조, 환경정리 등 어려운 일도 가리지 않았다.
효행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기남 양은 집안의 장녀로 몸이 불편한 부모님과 3명의 동생들을 보살피며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이다.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 서 양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과 지역 아동센터의 봉사활동을 하며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수상자로 결정됐으다.사회봉사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정재 군은 고교 2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54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측은 봉사상 수상자 32명에게 각각 35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70만원, 대상자에게 140만원의 장학금을 상장과 함께 지급했고 장려상 100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수상자들은 당해 연도에 대구보건대학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주고 합격시 입학금이 면제된다.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학생이 지원해서 합격할 경우에는 졸업 시까지 납입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한편, 대학은 올해까지 총 1632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수상했으며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