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춘천 현진에버빌 3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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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인 현진이 25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에서 ‘춘천 현진에버빌3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종결한 뒤 첫번째 선보이는 사업이다.
효일주택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상 20층짜리 9개동에 641가구(전용 85~154㎡)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춘천시가 도시재정비사업지구로 선정, 개발이 진행 중인 약사지구 내 약사천과 바로 붙어 있다. 약사천은 내년 말까지 생태 문화 쇼핑이 어우러진 도심 내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약사천 조망과 통풍 채광 등을 고려, 3.5~4베이(방 거실 방 등을 전면향 배치)로 설계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며 6월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단지 인근에 봉의초등학교가 있고 강원대 한림대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문화예술회관 몸짓극장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만에 도착한다.
현진 관계자는 “2002년과 2003년 석사동 퇴계지구에서 분양한 1400여 가구가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며 “현진 에버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데다 입지가 뛰어나 문의전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춘천 공지천사거리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에 마련돼 있다. 1577-197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효일주택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상 20층짜리 9개동에 641가구(전용 85~154㎡)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춘천시가 도시재정비사업지구로 선정, 개발이 진행 중인 약사지구 내 약사천과 바로 붙어 있다. 약사천은 내년 말까지 생태 문화 쇼핑이 어우러진 도심 내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약사천 조망과 통풍 채광 등을 고려, 3.5~4베이(방 거실 방 등을 전면향 배치)로 설계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며 6월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단지 인근에 봉의초등학교가 있고 강원대 한림대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문화예술회관 몸짓극장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만에 도착한다.
현진 관계자는 “2002년과 2003년 석사동 퇴계지구에서 분양한 1400여 가구가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며 “현진 에버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데다 입지가 뛰어나 문의전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춘천 공지천사거리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에 마련돼 있다. 1577-197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