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양파값, 내려도 비싼 마늘값

올해 양파값이 오르고 지난해 크게 뛰었던 마늘 가격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24일) 수확기를 앞둔 마늘·양파의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양파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9% 줄었고 2월 한파와 봄철 저온으로 작황 부진이 부진해 생산량이 13% 감소하면서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지난해 가격이 크게 오른 마늘은 올해 들어 재배면적이 17.7%, 생산량이 15.3% 늘면서 가격이 내려가지만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식품부는 양파의 농협 계약재배물량 30만5천톤을 추석과 김장철 등 수요가 많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시장접근 의무수입 물량 2만1천톤을 8월부터 시장 상황에 따라 방출해 가격 안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또 농식품부는 8월 중 마늘 6천톤 물량을 정부가 수매, 비축해 수확기 과도한 마늘 가격 하락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나이아가라 폭포서 뛰어내린 남성 생존 ㆍ죽은 아내 곁을 지킨 핏불테리어의 안타까운 사연 ㆍ스팸전화에 복수하려다 벌금 120만원 ㆍ박은영 호피무늬 의상, 가녀린 목선·아찔한 쇄골 신현준도 감탄 “섹시” ㆍ`패션왕`, 유아인의 몰락과 사망으로 `비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