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저점 형성.. 전기전자 의미있는 바닥 패턴"

동양증권 정인지 > 바닥권을 만드는 과정이다. S&P 주봉차트를 크게 보면 둔화되는 흐름이 맞다. 주봉상 60주 이평선을 올라가다가 탄력이 둔화되고 있고 위로 가는 기울기도 둔화되고 있다. 채널 상단선을 막고 중심선에 있는 60주 이평선의 지지대에서 반등 시도가 나왔다. 반등국면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차적으로 1350포인트 부근에 있는 이전 박스권 하단선에 저항될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1450포인트의 이전 고점대 부분이 될 것이다. 어쨌거나 장기적인 흐름의 탄력은 둔화되는 국면이 맞지만 단기적 또는 중기적으로는 상승 가능한 모습이다. 일봉을 보면 제일 긍정적인 것이 5일 이평선을 돌파하고 상승전환을 했다. 지지대로 확인됐고 단기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다면 120일 이평선이 상승하고 있을 때 처음 이탈한 것이다. 장기 이평선을 처음 이탈하고 추세하락으로 전환되는 법은 거의 없다. 적어도 이평선을 물고 왔다 갔다 하든지 이전 고점대까지 가 주고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단기뿐만 아니라 중기적으로도 저점일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는) 단기 저점을 만드는 모양이고 급락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단기가 아니라 중기저점이 단기저점과 같이 매칭되는 경우가 많다. 당분간 주가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봉 차트를 먼저 보자. 우리가 시장을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할 때 단기, 중기, 장기로 꼭 나눠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장기로는 나쁘다. 그러나 단기 또는 중기는 좋다. 장기차트의 60주 이평선이 이탈한 모습이 2008년 6월에 나타났고 2009년에는 60주 이평선을 회복하고 2년째 상승 흐름이 진행됐다. 작년 8월에 60주 이평선 이탈하고 조정이 시작됐고 올해 이것을 회복하고 지지에 실패해 무너진 상황이다. 장기적인 흐름 자체가 굉장히 안 좋은 쪽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120주 이평선도 올라가고 있고 아직 이평선들이 장기 하락구조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중기적으로는 반등, 많이 본다면 2050포인트까지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예전 1995년의 차트를 보면 지금과 유사하다. 60주 이평선 이탈하고 내려왔다가 다시 회복하면서 6개월 이상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도 어떻게 보면 몇 달짜리의 상승이 시작됐을 수 있다. 장기적인 흐름의 몇 년짜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일봉 차트를 보자. 60일 이평선 기준으로 이격이 90%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5일 이평선을 위로 돌리고 5일보다 약간 긴 단기 이평선인 7일 이평선도 회복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단기 저점이 거의 확인된 것이다. 그리고 단기급락이 쭉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단기가 아니라 중기까지도 저점이 겹칠 수 있다. 크게 본다면 1950이나 좋게 보면 2050까지도 우리가 보고 있어야 된다. 문제는 단기 저점 형성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과거 패턴을 보면 예전 2004년에도 급락하고 7일 이평선 회복하고 사실 이 저점이 진저점이기는 했지만 올라갔다가 다시 횡보가 진행되고 상승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2006년에도 7일 이평선 회복하고 사실상 이 저점을 안 깼다. 그러나 상당 기간 횡보를 하면서 바닥을 만들고 천천히 올라갔었다. 2008년 1월에도 7일 이평선을 회복하면 그 전 저점을 잘 안 깬다. 그렇지만 여기서 상당한 등락이 있었고 작년 8월처럼 급락하고 7일 이평선을 일시적으로 깨고 이전 저점을 의미 있게 이탈하지 않았지만 상당기간 공방이 있었다. 1779가 지난 저점인데 그것을 안 깬다면 그 부근까지 다시 갈 수도 있다. 만약 하루, 이틀 올라 1850까지 갔다가 그 다음에 급락해 1790까지 빠져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중기저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단기적으로는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그 가운데에서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기서 상승을 기대하고 추격매수를 열심히 하기 보다는 초단기로 보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는 할 수 있다. 여유 있게 보자면 조정을 이용해 매수시점을 잡아가는 대신 포션을 길게 끌고 가야 한다. 2, 3달 이상으로 운용한다면 지금은 좋은 기회가 틀림없다. 업종별로도 거의 지지대 만들어 올라가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전기전자 업종은 120일 이평선에 지지를 받았고 단기 추세선도 돌파했고 바닥권을 만들고 있다. 최소한 1만 포인트까지는 갈 수 있고 어쩌면 이전 고점대까지도 충분히 상승이 가능한 모습이다. 전기전자 업종이 여전히 좋아 보인다. 화학 업종은 굉장히 강하게 오르고 있다. 낙폭이 컸고 의미 있는 저점대에서 반등이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강할 것이다. 그런데 이 화학업종 지수는 아직까지 하락채널을 완전히 돌파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4200포인트에 가면 다시 400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흐름이 나타나거나 저점을 이전보다 높이고 바닥권을 만들면서 올라가는 모양으로 진행될 것이다. 운송장비 업종도 지난해 저점대 부근에서 반등 시도가 나왔다.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는데 아직 7일 이평선을 회복하지 못해 완전히 바닥을 만들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반등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금융업종지수도 최근 낙폭이 컸다. 지난해 저점대 부근에서 반등했고 7일 이평선도 돌파했는데 완전히 바닥을 만든 모습은 아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바닥권으로서는 제일 의미 있는 모습이다. 다른 업종들은 바닥권이 틀림없지만 중기적으로 바닥을 만드는 과정에 등락이 필요하다. 550에 팔고 450에 사면 되는 시장이 코스닥 시장이다. 450에서 반등했다. 반등은 나왔고 7일 이평선도 회복하는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20일 이평선이 떨어지고 있고 완전히 저점대가 확인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450포인트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저점대이고 그렇게 보면 중기 상승을 염두에 두고 매수에 나서도 문제가 없다. 시장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접근은 문제가 있다. 의미 있는 바닥권을 확인했기 때문에 기대 상승폭 등은 기술적으로 클 수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난장판 된 우크라이나 국회…격렬한 드잡이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 조각공원에 작품 600여개 전시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