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애널리스트 아카데미’ 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애널리스트 양성을 위한 ‘미래금융인재 아카데미’를 7월 6일 개설하고, 오는 6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의 리서치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특설교육 과정으로 개설된 것으로, 입사 1년 미만인 증권사 RA(Rearch Assitant) 및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애널리스트(금융투자분석사) 자격이 부여된다.주요 교육내용은 재무분석, 산업분석, 기업가치평가, 수익예상, 정보분석 및 데이터 가공 등으로 현장에서의 실무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과정은 8월 24일까지 약2개월(70시간)간 진행되며 엄격한 학사관리를 위해 학습부진자에 대한 중도탈락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