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 취업·창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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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숙련기술인의 취업·창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1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숙련기술인에 대해 창업자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시 우대할 방침입니다.
또 중소기업에 다니는 숙련기술인의 주택 지원을 강화하고 2015년으로 예정된 산업기능요원제도 폐지도 유예합니다.
명장선정제도는 숙련기술인과 예비대한민국명장, 대한민국명장 등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국내기능경기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개편합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열린 고용사회를 지향하는 노력 속에서 숙련기술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이러한 추세를 확산시키기 위해 종합계획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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