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초고층 주상복합 온다…기흥역 롯데캐슬 내달 분양


롯데건설은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앞 용인 신갈에 31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는 지하 6층~지상 31층 3개동이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4개 타입 총 625가구가 들어선다. 최고 31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져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개방감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지상 2층에는 약 2000㎡ 규모의 주거 3개 동을 연결한 ‘플랫폼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3개동을 연결한 복도는 외부정원과 어우러져 도심 속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휴게공간으로 만들어진다.커뮤니티 시설은 용도에 따라 스포츠, 스터디, 실버&키즈, 업무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실, 샤워실이 들어서고,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홈오피스, 세미나실을 포함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독서실이, 실버&키즈존에는 경로당과 보욕시설을 비롯해 맘&키즈 카페가 조성된다. 업무존에는 관리사무실, 통합경비실, 숙직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는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이 만나는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수원IC가 근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과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간 고속화 도로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그랜드 백화점과 홈플러스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밀집해있는 영통지구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죽전 신세계 백화점은 물론 분당과 앞으로 들어서게 될 광교 신도시권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갈 초∙중∙고교, 구갈 초∙중, 기흥 중∙고교 등과 영통의 학원가 등이 위치해 있다.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인근에서 6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031)2633-00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