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위아, 나흘째 상승…"견고한 성장"
입력
수정
현대차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현대위아의 주가가 나흘 연속 상승세다. 현대차그룹 내 견고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위아는 3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2.40%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난 24일부터 본격 반등에 나서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최근 상승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날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까지 대거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기관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현대위아의 주식을 매집하고 있고, 외국인은 25일부터 닷새 만에 재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분기에 현대위아가 놀라운 영업실적을 내놓았는데 특히 영업이익률이 단숨에 7.4%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그것도 1분기가 올해 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는 게 업계 분위기라는 것. 이어 "이제는 부품업체의 차별화된 움직임이 가능해지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구조변화와 무엇보다 그룹 내 역할에 기인하는 견고한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현대위아를 평가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대위아는 3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2.40%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난 24일부터 본격 반등에 나서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최근 상승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날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까지 대거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기관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현대위아의 주식을 매집하고 있고, 외국인은 25일부터 닷새 만에 재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분기에 현대위아가 놀라운 영업실적을 내놓았는데 특히 영업이익률이 단숨에 7.4%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그것도 1분기가 올해 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는 게 업계 분위기라는 것. 이어 "이제는 부품업체의 차별화된 움직임이 가능해지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구조변화와 무엇보다 그룹 내 역할에 기인하는 견고한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현대위아를 평가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