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월1-10일 영남 최대규모 와인박람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여름철 ‘와인’수요 증가라는 신트렌드에 맞춰 6월 1일부터 10일 백화점 지하 1층에 특설행사장을 만들어 영남 최대규모의 ‘와인 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인 금양 인터내셔널, 우리 와인, 까르드뱅, 롯데 BG 등의 인기 품목 총 2만병(8억원이상)의 엄청난 물량이 동원되는 이번 행사에는 여름철 대표와인인 ‘스파클링,아이스 와인’을 최대 60% 할인판매해 ‘여름 와인’ 붐을 이끈다. 첫 주말 3일간, 하루 30품목(품목당 20~30병)을 최대 70% 할인해 특별 한정판매한다.‘히딩크 와인’으로 유명한 ‘샤또딸보’를 전국최저가인 6만9000원에 200병 선착순 판매한다.실속파 와인 애호가를 위해 롯데단독가 3000원 와인 및 코르크나 라벨에 이상이 있는 ‘하자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초특가 상품을 각 3천병씩 판매한다.

디켄더, 글라스, 스크류 등 명품 와인 도구류를 최대 20% 할인판매하며, 국내생산 포도즙, 포도주의 시식, 시연행사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용욱 식품팀장은 “대중적인 음료가 된 와인을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행사”라며 “다른 주류에 비해 건강에도 좋은 와인을 여름철 인기상품으로 정착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