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OST 수익 50억? 사실은…"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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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OST 수익은 얼마나 될까?
5월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가수 백지영은 'OST 수익은 얼마나 되냐'라는 질문에 "기사에 수익이 50억이라고 났는데 나도 믿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OST 여왕'라고 불릴만큼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특히 MBC '로드넘버원-같은 마음', KBS 2TV '아이리스-나를 잊지말아요', SBS '시크릿가든-그여자 / 그남자' 등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백지영은 "앨범 발매는 제작비, 홍보, 방송 등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OST 경우는 노래만 부르면 된다. 또 드라마는 일주일에 두 번은 하지 않냐. 홍보 등 경비가 다 빠진다"면서도 "드라마 '아이리스' OST '잊지말아요', '시크릿가든' OST '그여자' 할 때는 수익이 50억은 났다고 기사가 그렇게 나긴 했다. 그런데 나도 기사를 믿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OST 총 수익은 음원차트 판매량 기준으로 2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20억원은 OST 음원 총 수익일 뿐 분배된 수익은 이와 많이 다르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