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헬스보충제'를 고르는 방법!

헬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헬스보충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헬스보충제를 섭취하면 헬스 운동과 병행했을 때, 보다 좋은 운동 효과를 볼 수있다. 따라서 헬스보충제의 종류와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지만 몇가지 문제점도 있다.헬스보충제의 가장 큰 문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물질로 인한 부작용이다. 지난 2010년 밀수입된 헬스보충제가 성분을 알 수 없는 물질이 다수 함유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해외 보충제의 경우 국내에서 금지하고 있는 호르몬제가 함유되거나 심한 경우 마약이 함유된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성분이 불분명한 물질은 피부 알레르기나 신체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헬스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최소한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의 인증마크를 받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헬스 보충제는 원료뿐 아니라 함량까지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일부 불합리한 함량의 헬스보충제를 피하는 데도 용이하다.

이외에도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과대∙허위 광고를 피하고 우선적으로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의 성분은 곧 보충제의 효과와 연결된다. 근육 발달을 목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WPH 성분의 제품을 이용하면 근육의 선명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단백질과 적절한 탄수화물이 함께 함유된 제품은 근육의 크기 향상에 도움이 된다.

헬스보충제 전문 ‘스포맥스’ 김근범 대표는 “헬스보충제를 구매할 때는 제품의 함량 성분과 자신의 운동 목적이 부합되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근육 발달과 회복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제품이, 체중 증가에는 탄수화물 제품이 효과적이고, 미네랄·비타민 보충식품은 운동 시 부족한 필수영양소를 보충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디빌더나 운동 선수, 미스코리아 및 미스터코리아, 전문 트레이너들이 사용하는 당사 제품의 경우 식약청의 인증을 비롯해 효능이 검증된 제품이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