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배럴당 100달러 이하 `초읽기`
입력
수정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중동산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선까지 밀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3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80달러 하락한 101.59달러에 마감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미 경기 지표 부진과 원유 재고 증가,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면서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가 배럴당 101달러 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2일이후 처음입니다.
정유업계는 미 경기 지표 부진과 유럽재정 위기 고조 등 경제상황이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조만간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별난 도전` 히말라야에 올라 음악공연 생생영상
ㆍ美 민간 우주화물선 귀환 성공
ㆍ운전자 없는 자동차, 200km 시험 주행 성공 생생영상
ㆍ수영장 딸린 자동차, 이동하면서도 수영을…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