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여의도까지 車로 20분…공원같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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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Ac-1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조감도)아파트 1136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상 16~29층 14개동으로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에 책정할 예정이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빌려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4~122㎡다.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역 중심 녹지인 모담산, 운양산과 연계되는 친환경 아파트로 만든다. 생태면적률과 조경면적률이 50%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이 있다. 주변에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주동을 남향으로 배치해 바람길을 최대화했다. 1층에 필로티를 들여 개방감을 높인다. 중앙광장과 연계해 2350㎡ 크기의 커뮤니티 시설도 만든다.

작년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승용차로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까지는 40분이면 갈 수 있다. 48번 국도도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외곽순환도로 김포 IC 이용도 편하다.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서울 진출입도 한결 편해졌다.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승인으로 총연장 23.6㎞의 전철과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한강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하다. 개발이 끝난 장기지구 내 중심상가도 가깝다. 김포몰, 롯데마트, 김포우리병원 등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사회체육시설 등도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이다. 1599-987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