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부실축소 위해 구제금융 가능성"

스페인이 자국의 부실은행 구제 때문에 국제기구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브느와 꾀레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말했다. 꾀레 이사는 4일(유럽시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로존 부실은행이 구제기금에 직접 접근하는 것이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본확충이 필요한 은행들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유로안정화기구(ESM)이 출범하면 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오는 7월 출범할 예정인 유로존 상설 구제기금인 ESM은 현재 정부에 대한 대출만 허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국 정부는 자국의 공공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자국 은행의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특히 은행구제 문제를 안고 있는 스페인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 여자가 새로운 `미스 USA` ㆍ[TV] 세계속 화제-英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수상 퍼레이드 ㆍ中버스기사 살신성인, 감동과 안타까움 자아내… ㆍ효연 파격 의상, 아찔한 허리 노출+ 볼륨 몸매 ‘비키니 입고 춤추나?’ ㆍ"더 뮤지컬 어워즈" 전수경, "아름다운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