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주총서 이사선임 등 주요안건 통과

삼성증권(사장 김석)은 5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3월 결산한 2011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되었고, 기존 사외이사인 이영균, 오종남 이사와 상근 감사위원인 민경열 이사가 재선임됐다.

또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규칙 6조 1항을 반영해 사업연도를 매년 4월1일~다음해 3월31일에서 1월1일~12월 31일까지로 변경됐다.

삼성증권의 2011회계연도 당기순익은 1347억원을 달성했으며, 배당은 주당 700원으로 결정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