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고참과 젊은이

Two successful psychiatrists occupied offcices in the same building. One was 40 years old, the other over 70. They rode on the elevator together at the end of an unbearably hot, sticky day. The younger man was completely done in, and he noted with some resentment that his senior was quite fresh. “I don’t understand,” he marveled, “how you can listen to complaining patients from morning till night, on a day like this, and still look so spry and unbothered when it’s over.” The older doctor replied, “Who listens?”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 두 사람이 같은 건물에서 영업하고 있다. 한 사람은 40세, 또 한 사람은 70을 넘긴 노인이다. 견디기 어려운 무더운 날, 하루의 일을 마친 두 사람이 승강기 안에서 만났다. 완전히 지쳐버린 젊은 의사는 생기가 넘치는 늙은 의사를 보니 좀 화가 났다. “이런 날에 진종일 환자들의 푸념을 귀담아듣고 나서도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생기를 유지하고 계실 수 있으니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라며 그는 감탄했다. “누가 귀담아 듣는댔어?”라고 늙은 의사는 대꾸했다.

*sticky:무더운 *done in:(속)지쳐 있는 *spry:기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