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좌파 안정과반 확보 전망

현지시간 10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에서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당과 좌파 계열 정당들이 무난히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프랑스 언론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사회당과 녹색당, 좌파전선 등 좌파계열 정당들의 총 득표율이 약 47%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오는 17일 결선투표가 끝나면 좌파 정당 연합이 300에서 최대 366석을 확보해 전체 577석의 과반을 무난히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사회당은 275석에서 329석을 획득해 단독 과반도 차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선거구는 12.5% 이상 얻은 후보들을 놓고 오는 17일 결선투표를 치러 당선자를 확정한다. 예상대로 좌파 정당 연합이 과반수를 차지할 경우 올랑드 대통령의 개혁작업과 유로존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입법지원을 확보할 수 있어 `성장`을 요구하는 프랑스의 유로존내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수학 숙제 뜯어 만든 졸업식 파티 드레스 `신선해` ㆍ`제정신?` 생방송 토론 중 女정치인 뺨 때리고 난동 생생영상 ㆍ`페루 실종 헬기 발견, 13명 사망?` 엇갈리는 외신 생생영상 ㆍ글레몬녀 이미정, `뽀얀 속살 드러내고` ㆍ아리아니 셀레스티 근황, 아픔딛고 활동재기 "격려해준 韓팬 고마워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