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닥터사업 참여기관 확대…서울과기대 등 4개 기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경기도 기술닥터사업 참여 기관이 56개에서 60개로 확대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새로 참여하는 기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4개 기관이다. 경기도는 이들 기관의 참여로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 장비, 정보 등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3년 연속 취업률 1위의 현장 중심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체제를 개편해 산학협력 내실화를 추진 중이다.

기술닥터사업은 도에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www.tdoctor.or.kr, 031-500-3333)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