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 전화'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측의 장점만 부각되던 모바일 인터넷 전화(이하 mVoIP) 서비스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및 각종 사업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mVoIP 기술과 솔루션, 시스템, 서비스를 원스톱 ASP 방식으로 제공하는 mVoIP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제너시스템즈 관계자는 "mVoIP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SN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상품안내 전화 서비스, 마일리지 전화 서비스 등 음성통화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지 접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VoIP 센터의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서비스 구축이 편리할 뿐 아니라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고객 기술 지원과 보안 및 백업, 모니터링 등 부가적인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mVoIP센터의 대표적인 ASP 서비스로는 사용자간 무료통화가 가능한 앱콜(appcall)과 인터넷이 연결된 다양한 매체에서 단말 제약 없이 유무선 모바일 통신이 가능한 탭콜(tapcall)이 있다.

한편 ㈜제너시스템즈는 지난 2월 다우기술과 mVoIP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mVoIP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