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경경마공원 지정좌석실 ‘스카이라운지’ 22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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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회원 1만원으로 식사에 예상지 등 서비스
부경공원, 쾌적한 환경에서 신개념 베팅문화 선도할 것으로 기대
부산인근 가족형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경마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관람대 4층에 지정좌석실 ‘스카이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정좌석실인 스카이라운지는 일일회원들에게만 출입을 허용하는 방식.경마공원을 방문한 당일 지정좌석실 이용권을 구매해 입장하면 자신만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좌석을 배정받게 된다. 운영규모는 전체 287석으로 2인석이 83석, 4인석이 204석으로 운영된다. 하루 입장요금은 1만원이다.
1만원을 내고 입장한 고객은 입장 당일 중식이 제공되며 경마베팅에 필요한 사인펜과 예상지가 제공된다.지정좌석실 내 비치된 차와 음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용절차는 이용요금을 납부한 뒤 좌석을 배정받고 식사 이용권, 전문지 교환권 교부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일일회원 입장 후에는 재입장과 퇴장은 자율적으로 운용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7월부터 관람대 3층을 회원전용실 개념인 ‘마(馬)이더스 라운지(MIDAS Lounge)’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더스라운지는 월회원 제도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월 25만원. 월회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수의 VVIP회원실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의 수는 전체 35석(1인석 5석, 2인석 30석)이 준비돼있다. 지정좌석실의 서비스 외 별도로 주차공간과 개인사물함을 제공받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문의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051-901-7516).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최근 야구장과 축구장에도 지정좌석실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요구도 있어 지정좌석실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징수되는 이용요금은 경마공원 수익이라기보다는 고객들에게 그대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실비 수준인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7월부터 오픈하게 되는 마이더스 라운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경공원, 쾌적한 환경에서 신개념 베팅문화 선도할 것으로 기대
부산인근 가족형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경마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관람대 4층에 지정좌석실 ‘스카이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정좌석실인 스카이라운지는 일일회원들에게만 출입을 허용하는 방식.경마공원을 방문한 당일 지정좌석실 이용권을 구매해 입장하면 자신만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좌석을 배정받게 된다. 운영규모는 전체 287석으로 2인석이 83석, 4인석이 204석으로 운영된다. 하루 입장요금은 1만원이다.
1만원을 내고 입장한 고객은 입장 당일 중식이 제공되며 경마베팅에 필요한 사인펜과 예상지가 제공된다.지정좌석실 내 비치된 차와 음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용절차는 이용요금을 납부한 뒤 좌석을 배정받고 식사 이용권, 전문지 교환권 교부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일일회원 입장 후에는 재입장과 퇴장은 자율적으로 운용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7월부터 관람대 3층을 회원전용실 개념인 ‘마(馬)이더스 라운지(MIDAS Lounge)’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더스라운지는 월회원 제도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월 25만원. 월회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수의 VVIP회원실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의 수는 전체 35석(1인석 5석, 2인석 30석)이 준비돼있다. 지정좌석실의 서비스 외 별도로 주차공간과 개인사물함을 제공받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문의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051-901-7516). 부산경남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최근 야구장과 축구장에도 지정좌석실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요구도 있어 지정좌석실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징수되는 이용요금은 경마공원 수익이라기보다는 고객들에게 그대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실비 수준인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7월부터 오픈하게 되는 마이더스 라운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