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새 연인' 엠마 스톤, 매혹적인 눈빛에 '홀릭'


뉴욕을 활공할 새로운 거미인간의 거미줄에 걸려든 여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히로인 엠마 스톤을 엘르 7월호에서 만났다.

'이지A', '헬프' 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녀는 처음 블록버스터 출연 소감에 대해 영화의 규모나 촬영장의 크기는 크게 개의치 않았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설레였다고 밝혔다. 블록버스터 첫 출연에도 설레였다고 말 할 만큼 당찬 그녀의 기질은 열네 살 무렵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프로젝트 할리우드’, 즉 자신이 연기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부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는 일화를 인터뷰 중 공개한 데에서 엿볼 수 있다. 영화 속 스파이더 맨의 첫사랑인 그웬 스테이시의 매력에 대해서 그녀는 책임감 강한 집의 장녀 같은 캐릭터이며 피터 파커를 만나게 되어 그녀의 인생관이 변하게 되는 부분에 강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속의 스파이더 맨, 앤드류 가필드와의 열애를 공개한 그녀는 영화 속 에서 사랑에 빠진 두 청소년의 풋풋함을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실과 영화 속 스파이더 맨을 동시에 사로잡은 당찬 그녀, 엠마 스톤의 화보 인터뷰는 엘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