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티씨바이오, 약세장서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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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의 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세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티씨바이오는 2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3.24%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본격 반등에 나선 이후 이날까지 꾸준한 상승세다. 최근 매매일 기준으로는 3일째 오름세다.
이상윤 동양증권 선임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의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달초 판매 허가를 받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 것"이라며 "이 회사는 진양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근화제약, 휴온스 등에 이 치료제를 공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도 개발 중인데 지난 14일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 주가 모멘텀(상승동력)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100억원, 140억원, 1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와 27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티씨바이오는 2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3.24%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본격 반등에 나선 이후 이날까지 꾸준한 상승세다. 최근 매매일 기준으로는 3일째 오름세다.
이상윤 동양증권 선임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의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달초 판매 허가를 받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 것"이라며 "이 회사는 진양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근화제약, 휴온스 등에 이 치료제를 공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도 개발 중인데 지난 14일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 주가 모멘텀(상승동력)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100억원, 140억원, 1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와 27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