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운임상승 기대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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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성수기를 맞아 운임상승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600원(4.32%)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김대성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초 고점을 찍고 4주 연속 하락했던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6월 들어서면서 상승반전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쪽의 성수기 할증료 부과에 따른 운임 상승 기대감과 벙커C유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가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진해운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이 6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3분기에는 유가급락 등에 힘입어 대규모 이익실현이 가능해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8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600원(4.32%)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김대성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초 고점을 찍고 4주 연속 하락했던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6월 들어서면서 상승반전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쪽의 성수기 할증료 부과에 따른 운임 상승 기대감과 벙커C유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가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진해운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이 6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3분기에는 유가급락 등에 힘입어 대규모 이익실현이 가능해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