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본효율화 정책 시작-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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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삼성화재에 대해 "자사주 매입으로 자본 효율화 정책이 시작됐다"며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 목표주가 29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장내에서 보통주140만주, 우선주 9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규모는 3088억원으로 2011회계연도 당기순이익(7846억원)의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매입 완료시 삼성화재의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는 10.6%(보통주), 12.2%(우선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던 자본효율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시화되고 있는 보장성인보험 신계약 성장과 회사의 긍정적인 변화 노력, 현재 규제와 대외적 불확실성 확산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보험주 내에서 상대적인 수혜주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장내에서 보통주140만주, 우선주 9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규모는 3088억원으로 2011회계연도 당기순이익(7846억원)의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매입 완료시 삼성화재의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는 10.6%(보통주), 12.2%(우선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던 자본효율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시화되고 있는 보장성인보험 신계약 성장과 회사의 긍정적인 변화 노력, 현재 규제와 대외적 불확실성 확산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보험주 내에서 상대적인 수혜주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