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분기 '깜짝 실적' 기대-유진證
입력
수정
유진투자증권은 2일 CJ CGV에 대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한 1554억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추정 평균치)와 유진투자증권 추정치를 모두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2분기 전국 영화 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23.5% 늘어난 4209만명으로 1분기에 기록한 18.5% 증가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CJ CGV 전체관람객(직영+위탁) 또한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한 1827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10년까지 정체를 보였던 전국 영화 관람객수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국 영화 관람객은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속편전략(전편 흥행 시 후편 흥행이 보장)과 한국영화 경쟁력 상승에 따라 증가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CJ CGV는 분기 약 1개씩의 직영점 출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집중현상 등으로 인한 시장점유율(M/S) 증가로 전국 관람객 증가를 뛰어넘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한 1554억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추정 평균치)와 유진투자증권 추정치를 모두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2분기 전국 영화 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23.5% 늘어난 4209만명으로 1분기에 기록한 18.5% 증가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CJ CGV 전체관람객(직영+위탁) 또한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한 1827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10년까지 정체를 보였던 전국 영화 관람객수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국 영화 관람객은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속편전략(전편 흥행 시 후편 흥행이 보장)과 한국영화 경쟁력 상승에 따라 증가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CJ CGV는 분기 약 1개씩의 직영점 출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집중현상 등으로 인한 시장점유율(M/S) 증가로 전국 관람객 증가를 뛰어넘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