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상반기 내수판매 9년來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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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판매 40만9150대…전년비 1.1% ↓
한국GM은 올 상반기 내수 7만1506대, 수출 33만7644대(CKD 제외) 등 총 40만91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41만3536대)보다 1.1% 감소한 수치다.상반기 내수 판매는 작년 상반기 대비 3.5% 늘었다. 이로 인해 2003년(7만4733대) 이후 9년 통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수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같은 기간 반조립(CKD) 방식으로 총 67만5940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60만2986대) 대비 12.1% 신장했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7만8023대(내수 1만3540대·수출 6만4483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내수는 작년보다 1.6% 줄었으나 수출은 9.1% 증가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3년 이후 상반기 최대 내수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향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GM은 올 상반기 내수 7만1506대, 수출 33만7644대(CKD 제외) 등 총 40만91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41만3536대)보다 1.1% 감소한 수치다.상반기 내수 판매는 작년 상반기 대비 3.5% 늘었다. 이로 인해 2003년(7만4733대) 이후 9년 통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수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같은 기간 반조립(CKD) 방식으로 총 67만5940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60만2986대) 대비 12.1% 신장했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7만8023대(내수 1만3540대·수출 6만4483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내수는 작년보다 1.6% 줄었으나 수출은 9.1% 증가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3년 이후 상반기 최대 내수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향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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