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민음사 전자책 내

교보문고는 민음사의 대표 도서 180여종을 전자책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교보문고를 통해 출간하는 민음사의 전자책은 《세계문학전집》에 실린 헤르만 헤세, 서머싯 몸 등 거장의 대표작과 제레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 김려령의 《가시 고백》, 최재천의 《다윈 지능》 등 국내 신간까지 다양하다.교보문고 디지털컨텐트소싱팀 박미영 팀장은 “국내 유명 출판사의 대표작이 대거 전자책으로 나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