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사업자 위한 매출채권신용보험 출시

서울보증보험(사장 김병기)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는 사업자를 위해 ‘매출채권신용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매출채권신용보험은 물품 및 용역의 구매자가 대금을 결제하지 못해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서울보증은 그동안 구매자가 직접 보험증권을 발급받아 판매자에게 제출하는 형태인 ‘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을 통해 주로 신용거래대금만을 보증했지만 고객 편의를 위해 이 상품을 선보였다.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구매자가 일일이 증권을 발급받아 판매자에게 제출하는 별도의 절차없이 판매자가 일괄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판매대금 미회수에 따른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 신용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출채권신용보험 가입을 원하면 서울보증 기업고객부(02-3671-76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