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원, 대나무 형태 골프 샤프트 호주 등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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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동 이노비즈센터 입주기업인 파인원(사장 박항명)은 대나무 형태의 골프 샤프트를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태국에 1억원어치를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로 수출국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에 이어 7개국으로 늘어났다.
파인원은 해외시장에서 샤프트 판매와 구입 문의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반기부터 수출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인원의 샤프트는 ‘원통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세계특허인 ‘멀티 조인트 기술’을 활용한 대나무 구조의 마디 형태로 이뤄진 골프클럽 제품으로 2008년 특허를 받았다.
파인원 측은 “대나무 구조와 같은 마디가 기능에 따라 3~7개까지 형성돼 스윙 시 각각의 마디가 인체 관절처럼 부분별로 각 기능을 수행하며, 이로 인해 헤드 속도(Head speed) 증가 및 타점(Head Spot) 안정화로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임팩트(Impact) 시 샤프트 중간에 위치한 마디가 순간적인 비틀림을 억제해 방향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파인원은 해외시장에서 샤프트 판매와 구입 문의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반기부터 수출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인원의 샤프트는 ‘원통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세계특허인 ‘멀티 조인트 기술’을 활용한 대나무 구조의 마디 형태로 이뤄진 골프클럽 제품으로 2008년 특허를 받았다.
파인원 측은 “대나무 구조와 같은 마디가 기능에 따라 3~7개까지 형성돼 스윙 시 각각의 마디가 인체 관절처럼 부분별로 각 기능을 수행하며, 이로 인해 헤드 속도(Head speed) 증가 및 타점(Head Spot) 안정화로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임팩트(Impact) 시 샤프트 중간에 위치한 마디가 순간적인 비틀림을 억제해 방향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